아래는 후기가 아니라 상담에서 흔히 듣는 상황입니다. 첫째, 가게 입구에 데크 계단이 있는데 난간이 없어서 손님이 짐을 들고 오르내리기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둘째, 마당 데크 가장자리가 지면보다 높은데 난간이 없어 아이가 뛰다가 떨어질까 걱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셋째, 이미 난간이 있지만 기둥이 흔들리고 판재 틈에서 물이 새어 기둥 하단이 썩어 가는 경우입니다.
이 세 가지는 겉으로 비슷해도 원인이 다릅니다. 난간이 없는 곳은 새로 세우면 되지만, 흔들리는 난간은 기둥이 판재 위에만 얹혀 있어 하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재 데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판재가 수축하고 나사가 풀려서 처음에는 단단해도 몇 년 뒤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은 상가 입구 앞 목재 계단에 난간을 낮게 단 모습과 밝은 목재로 다시 만든 것처럼 보이는 모습입니다. 두 사진이 같은 현장의 시공 전후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서 모습만 비교해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