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문턱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첫째는 목재 문틀과 함께 형성된 목재 문턱으로, 주로 노후 주택이나 빌라에서 볼 수 있으며 높이는 2~5cm 정도입니다. 둘째는 미닫이문이나 시스템창호에 설치된 알루미늄 레일로, 높이는 1~3cm 내외이지만 날카로운 모서리로 인해 보행 위험성이 높습니다. 셋째는 현관 바닥과 실내 바닥 사이의 콘크리트 단차로, 높이가 5cm 이상인 경우 경사로를 통한 해결이 필요합니다.
문턱을 없애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완전 제거 방식은 문턱 자체를 물리적으로 철거하여 바닥 높이를 맞추는 것으로, 작업 이후 바닥 마감재를 새로 시공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경사로 대체 방식은 문턱을 그대로 두고 그 앞뒤에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여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공사 기간이 짧고 비용도 낮으며 원상복구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는 문턱의 재질, 높이, 현관 구조,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장 사진을 보내 주시면 적합한 방식을 제안해 드립니다.
안전 측면에서도 두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완전 제거는 걸림돌 자체가 사라지므로 이상적이지만, 방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 외부 노출 현관의 경우 추가적인 방수 처리가 필요합니다. 경사로 대체 방식은 방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이동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논슬립 처리를 함께 적용하면 안전성도 충분히 높일 수 있습니다. 고령자·장애인·유모차 이용 가구에서는 경사로 대체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널리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