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주차장 진입부라도 쓰임새에 따라 맞는 재료가 다릅니다. 아래 표는 가격이 아닌 성격을 비교한 것입니다.
주차장 경사로는 콘크리트, 철판, 고무 경사판 중에서 쓰임새에 맞춰 고르며, 오래 쓰는 고정형은 콘크리트가 가장 흔하고 시공은 철거와 타설, 양생까지 3~5일이 일반적입니다. 차량이 오르내리는 경사는 사람 이용보다 가파르게 잡을 수 있지만 미끄럼과 배수가 더 중요해져, 재료를 고르는 기준도 달라집니다.
COMPARE
주차장 경사로 재료 비교
| 재료 | 잘 맞는 곳 | 장점 | 주의할 점 |
|---|---|---|---|
| 콘크리트 | 오래 쓰는 고정 진입로, 중량 차량 | 튼튼하고 형태 자유도가 높음 | 양생 기간이 필요하고 철거가 어려움 |
| 철판(체커 무늬) | 턱을 잠깐 넘는 짧은 구간, 임시 설치 | 설치가 빠르고 교체가 쉬움 | 비 오면 미끄럽고 소리가 남 |
| 고무 경사판 | 주차 턱·낮은 단차 보완 | 소음이 적고 이동·보관 가능 | 큰 높이차에는 부적합, 하중 확인 필요 |
| 아스팔트 보수 | 차량 전용 진입로 | 포장 면과 일체감 | 수리 시 전체 보수가 필요한 경우가 많음 |
※ 금액은 현장마다 달라 공지하지 않으며, 현장 조건에 따라 사진 확인 후 안내합니다.
| 확인 항목 | 내용 | 작업에 미치는 영향 |
|---|---|---|
| 높이 차 | 도로면과 주차장 바닥의 차이 | 경사 길이와 기울기 결정 |
| 이용 차량 | 승용차·소형 트럭·지게차 등 하중 | 철근 배근과 콘크리트 두께 결정 |
| 물 흐름 | 빗물이 도로 쪽·주차장 쪽 어디로 가는지 | 배수 방향과 집수구 위치 |
| 기존 바닥 | 균열·들뜸·침하 상태 | 철거 범위와 기초 보강 판단 |
| 출입문·셔터 위치 | 경사로 끝이 문과 닿는 지점 | 단차 보정과 끝단 마감 |
※ 금액은 현장마다 달라 공지하지 않으며, 현장 조건에 따라 사진 확인 후 작업 범위와 함께 안내합니다.
경사로를 어디에 놓느냐도 재료만큼 중요합니다. 도로와 주차장 사이 보도 구간을 가로지르는 경우에는 보행자가 지나가는 폭을 침범하지 않도록 경사 길이를 계산해야 하고, 이웃 건물 진입로와 겹치면 서로의 배수 방향이 부딪히지 않도록 조정합니다. 이런 부분은 현장을 직접 보고 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기존 경사로가 있는데 균열이 가고 물이 고이는 경우에는 전부 새로 하지 않고 부분 보수로 해결되기도 합니다. 균열이 얕고 기초가 단단하면 해당 구간만 걷어 내고 다시 타설하며, 침하가 있다면 기초부터 다시 다지는 쪽이 오래갑니다. 두 경우의 차이는 사진만으로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DETAIL
콘크리트 진입 경사 시공 참고
아래 사진들은 상가 출입구 앞 콘크리트 경사를 손보는 과정으로, 주차장 경사로와는 용도가 다른 현장입니다. 다만 철거와 타설이 이어지는 순서와 표면 마감 방식은 주차장 진입로에서도 같은 원리로 적용되므로 시공 방식 참고로 소개합니다.
철거 단계에서는 기존 바닥의 균열과 들뜬 부분을 모두 걷어 냅니다. 겉만 덮어 올리면 얼마 못 가 위에 다시 금이 가기 때문입니다. 걷어 낸 바닥에는 자갈을 다져 기초를 만들고, 철근 격자를 놓아 하중이 퍼지게 합니다. 차량이 오르내리는 곳은 이 철근 배근이 균열을 줄이는 핵심 공정입니다.
타설 후에는 표면을 빗질이나 줄 홈으로 마감해 미끄럼을 줄입니다. 경사가 가파른 구간은 줄 홈 방향을 오르내리는 방향과 직각으로 내야 바퀴가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끝단은 도로면과 높이를 맞추거나 철판을 덧대 접합부가 갈라지는 것을 막습니다.
주차장 경사로는 오르는 길이면서 빗물이 지나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곳은 끝단이 먼저 망가집니다. 도로 포장면과 경사로 콘크리트가 만나는 이음매는 바퀴가 처음 닿는 곳이라 하중이 집중되고, 이 부분이 갈라지면 전체 균열로 번집니다. 이음매를 철판이나 금속 몰딩으로 감싸거나 줄눈을 넣어 갈라짐이 예측 가능한 자리로 모이게 하는 방법을 씁니다.
양생 기간 동안 진입을 막아야 한다는 점도 사전에 알려야 합니다. 타설 후 처음 2~3일은 차량을 올리면 안 되고, 완전한 강도에 이르기까지는 더 긴 시간이 걸립니다. 임시 주차 공간이나 우회 동선을 먼저 정해 두면 이용자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STEP
기존 진입부와 마감 후 표면
같은 작업 사진 묶음에서 기존 진입부와 타설 마감 후를 비교했습니다. 용도는 상가 출입구입니다.

균열이 보이는 콘크리트 바닥이 출입문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표면을 평평하게 마감했고, 문 앞에는 철판 띠가 놓여 있습니다.
표면 마감이 끝나면 문 앞이나 끝단의 접합부는 철판이나 금속 몰딩으로 정리하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은 하중이 한쪽으로 몰려 갈라지기 쉬운 곳이라 처음부터 보강하는 편이 오래갑니다.
점검표에서 가장 자주 빠지는 항목은 시공 중 차량 이동입니다. 주차장이 하나뿐인 건물이라면 작업하는 동안 차를 어디에 둘지가 큰 문제가 되므로, 양생 기간을 포함해 3~5일 동안 이용이 막힌다는 점을 입주자나 직원에게 미리 알려 두어야 합니다. 구간을 반으로 나눠 한쪽씩 시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야간이나 주말에 작업해야 하는 상가도 있습니다. 소음이 나는 철거는 이웃 영업 시간을 피하고, 타설은 같은 날 한 번에 끝내야 이음선이 생기지 않으므로 작업 시작 시간과 인원을 사전에 조율합니다.
CHECKLIST
주차장 경사로 의뢰 전 점검표
아래 항목을 미리 확인해 두면 상담과 실측이 빨라집니다.
- 도로면과 주차장 바닥의 높이 차를 대략 잰다
- 오르내리는 차량의 종류와 가장 무거운 차를 확인한다
- 비 오는 날 물이 어느 쪽으로 흐르는지 본다
- 기존 바닥에 균열이나 침하가 있는지 사진을 찍어 둔다
- 경사로 끝이 문·셔터·배수구와 닿는 위치를 확인한다
- 시공 중 차량을 어디에 옮겨 둘 수 있는지 정한다
- 양생 며칠 동안 진입이 막힌다는 점을 이용자에게 알린다
FA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