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면은 흔합니다. 현관 앞 계단 폭이 좁아서 한 사람이 겨우 오르내릴 수 있는데, 짐을 든 사람과 마주치면 한쪽이 길을 비켜 줘야 합니다. 화분이나 택배를 올릴 때는 몸을 옆으로 틀어야 하고, 손잡이를 잡으면 폭이 더 좁게 느껴집니다. 폭이 좁은 계단은 평소에는 참고 지내다가 이사나 가구 반입처럼 큰 짐을 옮길 때 문제를 크게 느끼게 됩니다. 냉장고나 세탁기를 들고 오르내릴 때 모서리가 부딪치면 벽과 난간이 상하기도 합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이 오르내릴 때 곁에서 부축하려 해도 폭이 좁아 나란히 설 수 없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우산까지 들면 더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이야기는 일반적인 사용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 쓴 것이며, 실제 후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집을 고치려는 사람들이 먼저 묻는 것이 계단 폭을 넓힐 수 있는지입니다. 계단을 전부 새로 만들지 않고도 옆으로 단을 덧대는 방법이 있어 많이 찾는 방식입니다. 새로 만들 때는 계단 앞 공간과 문 열림 방향도 함께 살펴 폭을 넓힌 뒤에도 문이 걸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넓히기 전에 먼저 실제로 얼마나 더 필요한지 재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사람이 어깨를 부딪치지 않고 지나갈 정도, 큰 짐을 들고도 몸을 틀지 않을 정도를 기준으로 삼으면 판단이 쉽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넓히면 비용만 늘고 앞마당이 좁아지니 사용 목적에 맞는 폭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을 정한 뒤에는 바닥에 줄이나 테이프로 표시해 두고 하루 정도 실제 동선으로 걸어 보면 후회가 적습니다. 난간과 문 열림 방향까지 같은 방식으로 직접 시험해 보면 놓치는 부분을 미리 찾을 수 있습니다.







